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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 명 : 조○○ 수강과목 : [기본종합+1차종합+객관식종합] 세무사 500일 합격 책임보장반 드림팀
안녕하세요. 저는 이번이 3번째 1차
도전이었는데 19년도에 1문제, 20년도에 2문제 차이로 불합격해서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아서
포기하지 못하고 계속 했던 것 같습니다. 그리고 2차도 한
번 쳐보지 못하고 끝나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았습니다. 주변 사람들이 거의 1차는 한번에 붙거나 어떤 분은 5~6개월만에 1차 합격 했었고, 세무사 1차
시험은 직장인 분들도 일하시면서 1차에 많이 합격한다고 해서 만만히 봤다가 큰 코 다쳤습니다. 암기와 계산문제가 같이 있고, 암기 비중이 크긴 하지만 계산도 잘해야
해서 개인적으로는 1차 시험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. [선택과목] 저는 앞서 보았던 2번의 시험에서 선택과목 상법을 선택 했었고, 이번 시험에는 민법을 선택하였습니다. 상법에서 민법으로 바꾸는 것에
고민이 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잘 된 것 같습니다. 상법은 양이 만만치가 않았는데 특히 작년에 상법
점수가 67.5점이 나와서 평균점수미달에 한 몫을 했던 것 같습니다.
이번에 봤던 민법에서는 77.5점이 나왔습니다. 시간관계상
민법은 기본강의를 들었고, 따로 객관식 수업을 듣지는 않았습니다. 혼자서
객관식 문제만 풀었습니다. 조문을 숙지하고 책을 반복적으로 보고 문제풀이를 하였습니다. [재정학] 재정학 기본 강의는 예전에 들어서 바로 객관식 강의를 듣고, 암기와
회독 수를 늘리는데 중점을 두고 계산 문제도 잊지 않을 정도만 주기적으로 풀었습니다. 황정빈강사님이
하라는 대로 하시면 80점 이상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[세법] 세법은 법인세보다는 소득세, 부가세 기타세법에 좀 더 비중을 실었습니다. 법인세는 양이 너무 많아서 말 문제 위주로 보았습니다. 대신 소득세, 부가세, 기타세법을 상대적으로 꼼꼼히 보고 계산 문제도 잊지 않게
주기적으로 풀었습니다. [회계학] 개인적으로 제일 힘든 과목을 꼽으라면 회계입니다. 19년도 재무회계가 어려워서 딱 40점
받았는데 이번에도 40점이었습니다. 이번에 솔직히 반 이상
찍었는데 정말 운이 좋아서 과락을 넘겼는데 후기를 쓴다는 게 스스로 부끄럽습니다. 회계를 다른 과목보다
신경 쓴다고 했는데도 시험장에서는 회계가 제일 심적으로 압박이 심한 과목이었습니다. 이번 시험은 특히
원가회계도 어렵게 느껴졌습니다. 시간을 충분히 주면 풀 수 있을 문제도 있었지만 어떤 것을 풀어야할지
감이 잘 오지 않았고, 몇 문제를 선택해서 풀고, 계산기
두드려도 답이 전혀 안 나왔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. 시간은 시간대로 소비하고
답을 못 냈는데 정말 시험장에서 울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. 시험 1달
전에 봤던 모의고사와 난이도가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. 회계는 모의고사와 같은 점수가 나왔습니다. 모의고사 회계 문제도 후에 따로 시간 내서 풀어보니 못 풀 문제는 아니었고,
풀 수 있는 문제도 많았는데 시험장에서는 체감난이도가 너무 높게 느껴졌습니다. 결론은 스스로
빨리 푸는 연습과 공부가 덜 된 것 같습니다. 아이파경영아카데미 강사님들 강의는 인강으로만 들었는데 인강으로 들어도 재밌고,
정말 잘 가르쳐주시는 것 같습니다. 인강으로만 들으면 지겨울 수도 있는데 전혀 지겹지 않고
좋았습니다. 2차 시험이 훨씬 어렵다고 해서 걱정이긴 하지만 차근차근 따라가보려고
합니다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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